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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般若心經)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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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3-09-26 17:38 조회17,5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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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야경》6백권의 사상을 한자 260자로 가장 짧게 요약하여 그 진수만을 담고 있는 경전이라 하면《반야심경》을 떠올린다.
《반야바라밀다심경》의 준말로 핵심은 공(空)사상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실체가 없는 공임을 철저하게 터득함으로써 반야(지혜)를 얻어, 결국에는 정각(正覺)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법회의식에서 독송되고 있으며, 반야부 경전 중에서도 가장 많이 읽히고 있다.
경전을 살펴보면 관세음보살을 통해서 반야의 인격을 보였으며, 불생불멸을 통해서 반야의 실상을 천명했고, 보살과 부처님을 통해서 반야의 공덕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반야바라밀에 대한 신앙과 발원으로 경의 종반부를 이루고 있다.
산스크리트 원전은 대본과 소본 2종류가 전해지고 있다. 양본의 내용은 별다른 차이가 없으나, 다만 대본에는 소본에 없는 서론부분과 결말부분이 들어 있는 것이 다를 뿐이다. 우리나라에서 독송되고 있는 경은 당나라 현장스님께서 번역한 것으로 소본에 해당된다.
현존하는 한역본은 구마라집의《마하반야바라밀대명주경》(402∼413년 번역)과 현장의《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649년 번역) 등 7본이 있다.
이 밖에도 티벳역·몽고역·프랑스역·영역 등이 있는데, 특히 1884년 막스 뮬러(Max Muller)와 일본의 난조우 박사가 일본 장곡사 소장의 대본과 법륭사 소장의 소본을 교정·영역한 것은 19세기 불교학계의 큰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석서는 중국에서만도 당나라 규기(窺基)의《반야바라밀다심경유찬》(2권)과 법장(法藏)의《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1권) 등 77부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효(元曉)의《반야심경소》와 원측(圓測)의《반야바라밀다심경찬》(1권)이 있는데, 원효의 것은 현존하지 않는다. 특히 원측의 것은 현장의 한역본에 대한 최초의 주석서로서 내용이 뛰어나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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