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봉사로 해인총림 해인사를 외호해온 전완중 제12교구 해인사 신도회장이
5월16일 오전5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월18일 오전5시30분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과 강화도 전등사이다.
전완중 회장은 2008년 제20회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한 신심 깊은 불자로 잘 알려져 있다. 1996년 해인사 수련회 참가를 계기로 해인사수련동문회를 결성하고 새로운 사찰 수련회 문화 조성에 일조했다.
3000배 정진과 철야정진, 경전 독송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수련법회를 열어 지역 불자들의 포교 신행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해인사 가야포교당 어린이법회와 매월 5870대대 군장병 70여명에게 점심공양도 지원하는 등 계층포교에도 앞장섰다.
2019년에는 해인사 교구신도회를 창립해 초대회장에 취임해 신도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러한 원력을 인정받아 2019년 제31회 포교대상 공로상도 수상했다. (010)3275-8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