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중 해인사 교구 신도회장이 오늘 새벽 5시 별세했습니다.
전완중 회장은 수련동문회 등 30여년 동안 해인사에서 신행과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해인사 교구 신도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에 취임해 신도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포교대상 시상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전 회장은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과 BTN붓다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5시 30분, 49재는 해인사에서 봉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