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신문] 해인사 관음·지장보살 다음 달 3일 복장불사 및 점안 의식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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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30 05:31 조회3,809회 댓글0건본문
해인사 관음·지장보살 다음 달 3일 복장불사 및 점안 의식 법회
해인사는 경내 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인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이 670년 전 고려 시대 조성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해인사가 지난 1월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 두 분 불상의 복장유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인했다. 복장유물에 고려 시대 조성한 것으로 기록한 서지류 등 다수의 복장유물을 발견한 것이다.
이번 복장불사와 점안 의식 봉행은 두 분 보살님들을 정성스럽게 영접하기 위해 치러진다. 해인사는 지난 2월부터 전국의 불자들을 대상으로 9개월간 모연을 진행했다. 모연은 새롭게 출현한 관음·지장보살상의 새로운 복장불사를 위해 해인사 경내 구 광루 2층에 친견법단을 마련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두 분 보살상의 불복장 및 점안 의식 집전은 전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된 ‘불복장작법보존회’ 경암 스님 외 6명이 진행한다. 또한 해인총림 방장 원각 대종사, 전계사 무관 대종사, 주지 현응 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여법하게 진행된다.
류영신 기자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0291716575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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