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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21천도법회 17번째 49재 중 6재를 봉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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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09 13:32 조회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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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21 천도법회 17번째 49재 중 6재 봉행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에 따라  <해인사 산문출입통제>가 연장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화엄21 천도법회 17번째 49재 중 6재를 외부에서 오는 접수자 참석없이 

사중 스님들이 정성껏 봉행하였습니다. 


오늘 3월 9일(월) 봉행된 6재는 

인터넷 유튜브 <해인사TV>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으로 중계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열반재일을 맞이하여 총무국장스님께서

열반재일의 의미와 대구, 경북, 거창 등 인근 지역 및 전국에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질병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기를,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를 기도와 자비의 힘으로 함께 극복하자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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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총무국장(진각)스님 인사말씀

 

花不送春 春自去. 人不迎老 老自來.

 

비록 코로나19가 우리 합천 해인사와 비교적 인접해 있는 대구,경산, 청도,거창지역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한꺼번에 많은 감염자가 발생해서 병상이 부족해 평소같으면 생각지도 않은 광주까지 비오는 날 200km를 달려서 12명의 가족이 전남대학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입원했습니다. 이웃 경산에서는 감염환자가 많아서인지 대구시민의 입원치료를 거부해서 멀리 광주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겨울비가 내린데도 불구하고 다행히 광주시민의 환영을 받으며 전남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습니다. 몸이 불편한 코로나 19에 감염 된 딸을 휠체어에서 번쩍 안아들고 병원으로 뛰어 들어 간 아빠의 부성애가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한시가 급한 부모의 마음이 200km의 빗길을 달려서 낮선 광주에 대학병원을 찾아 왔을 것입니다.
코로나 19로인해 많은 국민의 생활습관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역 간의 작은 배려가 민족발전의 큰 장애의 하나인 지역감정조차 녹일 수 있는 변환의 계기가 될 수있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국가와 우리 국민들의 고통이 크기는 하지만
이런 어려운 때일수록 누구를 탓하기보다는 서로를 배려하고 나눌수 있는 마음이 필요할 때 입니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산문폐쇄를 하고 있는 해인총림 해인사에서는 방장스님이하 주지스님을 중심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일심으로 기도정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있는 대구 경북주민과 해인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과 불자님들께 코로나는 반드시 극복된다고 확신합니다.

 

화엄경 보현행원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모두에게 내가 순종하여 여러가지로 섬기고
공양하기를 마치 부모와 같이하고,
스승과 같이 받들며
아라한이나 부처님과 다름없이 받드느니라.

 

병든이에게는 의사가 되어주고
길 잃은 이에게는 바른길을 가르켜 주며
어둔 밤에는 등불이 되고,
가난한 이에게는 재물을 얻게 하느니라.


이와같이 보살은
모든 중생을 평등하고 이롭게 하느니라.

왜냐하면 보살이 중생의 뜻에 따르는것은
곧 부처님께 순종하여 공양하는 일이 되고

중생들을 존중하여 받드는 것은
곧 부처님을 존중하여 받드는 일이 되며

중생들을 기쁘게 하는 것은
곧 부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되느니라.


부처님은 자비심으로 근본을 삼기 때문이니라.

중생으로 인해 큰 자비심을 일으키고
자비심으로 인해 보리심을 내고
보리심으로 인해 깨달음을 이루는 것이니라.

 

그것은 마치 넓은 벌판에 서 있는
큰 나무 뿌리가 수분을 받으면
가지와 잎과 열매가 무성하듯이
생사 광야의 보리수도 이와 같으니라.

 

모든 중생은 뿌리가 되고
부처님이나 보살들은 꽃과 열매가 되며
자비의 물로 중생을 이롭게 하면
그 위없는 깨달음을 성취하는 것이므로
보리는 중생에게 달린 것이며
중생이 없다면 보살은 끝내
깨달음을 이루지 못할것이니라.

 

선남자여,
그대는 이 이치를 분명히 알아야 하느니라.
중생에게 마음을 평등히 함으로써
원만한 자비를 성취하고
자비심으로 중생을 따라줌으롯써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것이니라.
보살은 이와 같이 중생을 따라주어야 하느니라.

 

바람과 파도는 항상 가장 유능한 항해자의 편에 선다고 합니다.

거센 푹풍우를 탓할 것이 아니라 슬기로운 지혜와 자비심으로 이를 극복해 갑시다.

해인사대중스님들은 국난이라 할 만한 이 코로나 재난 극복을 위해 열심히 기도정진하겠습니다.

해인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과 불자님들께서도 힘 내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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