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토요일 해인사 경내에서 전국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제6회 해인만다라 글, 그림 대전」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행사는 해인사스님들과 경남의 교육청 관계자님 그리고 각 학교 선생님과 학부모, 전국의 학생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해인만다라는 올해로 6회째 맞는 행사로 교육과학기술부와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전국적 행사로 대상인 만다라상(해인사주지상)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도지사상등 입선수상자만 200여명에 이르는 행사입니다.

 오전 10시 해인사 잔디구장에서 몸풀기와 입제식으로 진행된 해인만다라는 점심공양 후 1시 시제발표, 오후 4시까지 작품 활동으로 채워진 이번 행사는 그림의 경우 해인사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주제를 정했으며 글짓기의 경우 시제(시, 수필 제목)가 대한불교 조계종의 “자정과쇄신을 위한 5대결사”를 큰 주제로 하여 치루어 졌습니다..

 행사 시작까지 비밀에 부쳐졌던 시제는

수행 - 법당 처마의 물고기, 염불소리

나눔 - 내 곁에 오신 부처님, 소외된 이웃

문화 -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

생명 - 천년을 이어온 대장경, 숲속의 해인사

평화 - 팔만대장경과 평화통일, 우리민족은 하나입니다.

 수상자는 6월 11일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해인사에서 수상자를 위한 별도의 의 시상식과 법회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