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동판각 조성 평화대장경 봉안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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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10-19 17:12 조회4,817회 댓글0건본문
10월 19일 수요일 고려대장경 조성 천년기념의해를 맞이하여 남과 북이 공동으로 대장경을 판각하고 조성하여 세계문화유산이자 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봉안 된 해인사 장경판전에 모시는 봉안법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판각방법은 수각手刻을 기본으로 하되 경판 설계도 작성과 애벌 판각 등 일부 작업은 기계를 활용하여 조성하였으며 서체는 원본과 같은 구양순체를 적용하여 현대의 기술과 전문가의 노력을 더하여 평화대장경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평화대장경은 3년여의 준비와 5개월의 작업 끝에 조성 하였으며 인천광역시에서 금강경과 반야심경 각 2질을 후원하고 남해군에서 금강경 1질을 후원하여 총 금강경(9장 17면) 4질과 반야심경(1장 1면) 4질로 구성되었습니다.
정정예하께서 증명하시고 총무원장스님과 해인사 주지스님, 김두관 도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정현태 남해군수, 해인사와 남해 화방사, 부천 석왕사, 강화 선원사등 불자와 신도 3천여명이 동참하여 평화대장경 봉안법회를 축하하였습니다.
금강경 9판과 반야심경 1판을 해인사 장경판전에 안전히 봉안하였습니다.
평화대장경은 총 4질을 조성하여 이미 전달 된 북한과 해인사, 팔만대장경 판각지로 알려지고 있는 남해 화방사와 강화 선원사에 각각 봉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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