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대장경 영인본 일체를 중국에서 해인사로 이운하여 봉안하는 봉안법회가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진행됐습니다.

  중국 호국숭덕사 삼학 강수원 주지이신 꺼퉈 중빠 런버체스님, 호국숭덕사 관리의원회 부주임 마문생 · 박양, 주지스님수행사서 유국계스님등이 12월 9일 해인사를 방문하여 한역 테베트 대장경을 기증하고 봉안하였습니다.

 봉안식에서 해인사 주지 선해 스님은 우리 모두는 부처님의 일불제자라며한국불교와 중국불교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인류모두에 퍼져갈수 있도록 보다 많은 교류와 협력을 해나갔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숭덕사 주지스님역시 각기 나라와 언어는 다르지만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는 일불제자로서 각나라가 화합하고 교류하자는 인시말을 전했습니다.

  해인사는 숭덕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화엄경변상도와 금강경등 고려대장경 인경본 경전 열권을 기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