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종찰 수련동문 참선 대법회

삼보님전에 지극한 마음 다해예경하옵니다.

부처님 부처님께서 향하신그 거룩하시고 숭고하신 크나크신

​광대무변한 깊은 뜻을 저희들이 감히 그 어찌 헤아릴수가 있겠사옵니까?

​제자신 모래알 만치 작고 미흡하지만 만고불변의 진리인불법이 

​점점 퇴색되어가고 잘못된 견해로 왜곡되이 알아가는현실의 저희들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부처님 법을 알아가고 추풍낙엽처럼 

​흩어진 불심을 모으는 

​삼보종찰 연합대법회라는 행사를 이번에 법보종찰 해인사에서 봉행하게 되었사옵니다.

​진정 마음은 푸르른 청운의 뜻을펼치며 

​부처님 가르침을 포교하고수행,

​정진하는 길에 우리 삼보종찰회원들과함께 하며 부처님께서 행하신진리를 향한 

​걸음이 당당하고가벼워지며 자유로운 삶으로향하고저 하는데 아직도부족하고 

​미흡한 중생인지라뜨거운 열정의 마음만 앞서옵니다. 

​

​부처님의 가없으신 은혜를생각하면 

​하루하루가 바쁜 나날인데나태심과 

​현실에 안주하는못나고 어리섞은 나를 참회하며 돌아다 보게 됩니다.

​부처님!송광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번 그 두번째로 해인사에서봉행한 삼보종찰 

​연합대법회에서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신 현응주지스님의 사부대중이

​상,하 관계가 아닌 차별없는부처님 가르치신 청아한 법음을저희들에게 있는 

​그대로 들려주시고 보여주시고 

​깨닫게 해주신 모습에 저희 회원들 모두는 

​또 다시 가슴 가득 많은걸 느낀 순간들이었습니다.주지스님의 겸허하시고 

​낮은 자세의작은 나무 의자 법문으로 더욱이 하심하는 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