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초파일 점등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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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01 09:08 조회3,420회 댓글0건본문
해인사 초파일 점등식 봉행
2020년 4월 30일 초파일 점등식을 봉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은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사중에 방장스님을 비롯한 주지스님, 전계사 무관스님, 대종사 선용스님, 다주 여연스님을 비롯한 해인승가대학원 율원스님들, 해인승가대학 학인스님들, 종무소소임자 스님들, 재가불자들이 동참하여 지혜의 등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봉행하였습니다.
등을 켜는 본래의 의미는 내 앞에 켠 등으로 나의 주변에 있는 어둠이 사라지듯, 내 앞을 밝히는 등불과 같은 지혜로 인해 내 어리석음이 사라지게 해달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내 주변에 있는 이웃들 역시 내가 켠 밝은 등불 덕분에 곤경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이루라는 의미이다. 그런 목적을 담고 있기에 연등은 지혜의 등불인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
우리도 영원히 꺼지지 않을 난다의 등공양을 올립시다.
오늘 밝힌 연등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 빛날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등불을 보시한 열가지 공덕을 말하자면
첫째, 육안肉眼이 깨끗해지고
둘째, 청정한 천안天眼을 얻으며,
셋째, 삼독三毒을 여의고
넷째, 여러 선법善法을 얻으며,
다섯째, 총명해지고,
여섯째, 어리석음을 멀리 여의게 되며
일곱째, 어두운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지 않고
여덟째, 존귀한 사람이 되며,
아홉째, 여러 천天에 왕생하고,
열째, 원적을 속히 증득한다.
<<불설분별선악보응경佛說分別善惡報應經>>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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