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당 원융대선사 부도 및 비 제막식 봉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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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02 12:43 조회4,938회 댓글0건본문
해우당 원융대선사
부도 및 비 제막식 봉행
2029년 6월 2일 해인사 비림에서
해인총림 수좌 해우당 원융 대선사 부도 및 비 제막식을 봉행하였습니다.
해인사 방장 원각큰스님, 송광사 방장큰스님, 해인사 주지스님, 산중원로 종성스님,
중천스님, 태원스님, 무영스님, 선용스님, 원학스님 등 많은 해인사 스님들과
백련문도 원택스님. 원행스님, 원타스님, 일선스님, 일감스님등
많은 백련문도 스님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백련문도 신도를 대표하여 정견화 보살님, 윤태중거사님께서 신도를 대표하여
참여하였습니다.
紅塵 세간에서 靑雲을 꿈꾸다가 문득 憎愛를 버리고 洞然히 明白한 禪門의 程路를 찾아
가야산 해인사에 들어가 일생동안 정진하시며 맑은 선풍을 남겨 뒷사람들의 거울이 되신
선사의 法名은 圓融이요, 號는 海牛이다
바다밑에 진흙소가 여의주를 희롱하며 맑은 물결 이랑마다 밝은 구슬 일렁대니
안과 밖이 明徹하여 打成一片 경계속에 一念萬念 先後없이 理와 事가 圓融했네
水月처럼 오셨다가 雲形처럼 사라져도 진흙속에 피운 白蓮 그 香氣는 남아 있어
후학들이 薰習하며 님의 모습 그리는데 가야산운 寂寂하고 솔바람은 끝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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