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KTX 합천역 입지 논란..사라진 제2의 합천역 될까 우려 - B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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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1-08 14:44 조회4,864회 댓글0건본문
남부내륙철도 KTX역사 위치를 두고 해인사와 지역주민이 잘못된 입지 선정이라며 국토교통부 초안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인사와 가야, 야로 지역주민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주민설명회에서 발표한 남북내륙철도 KTX역 합천역사로 서산리와 , 임북리를 제시한 데 대해 예비타당성을 거치지 않고 낸 잘못된 입지선정이라며 사라진 제2의 함안역이 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인사역유치위원회는 해인사가 직접 발주한 입지 선정연구보고서를 근거로 해인사와 인접해 역사가 들어설 경우 관광수요가 증가해 철도 이용객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야로면에 해인사역이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인사역유치위원회는 설명회에 앞서 국토부 환경영양평가서 초안에 해인사역이 포함되지 않는 것에 항의하고 합리적인 역사 선정을 위해 공청회 개최 등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의견수렴 등을 거쳐 5월경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노선과 역사 위치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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