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종찰 해인사가 지난 11일 합천 지역민 소통과 자비나눔, 행복증진을 위한 ‘코끼리행복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개관식에는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 문준희 합천군수, 김경미 합천교육지원청장, 진인성 해인사 신도회장 등이 참석해 ‘코끼리행복문화센터’의 개관을 축하했습니다. 현응스님은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가르침을 한 자로 요약하면 마음 ‘심’이고 두 자로 요약하면 ‘자비’”라며 소통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코끼리행복문화센터’는 기존 해인사 가야포교당을 개명해 지역민을 위한 마을학교 사업, 지역아동센터 사업, 피해여성 보호, 방과 후 아동지도사업, 문화강좌, 다문화주민 지원 등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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