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호국팔만대장경 정대불사 KBS창원발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13 10:19 조회8,485회 댓글0건 본문 고려 말몽고의 침략을 물리치기 위해 만든팔만대장경을강화도에서 머리에 이고 옮긴 데서 유래한 '팔만대장경 정대불사'가오늘 합천 해인사에서 열렸습니다.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경판을 머리에 이고내딛는 걸음마다구도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앞이 안 보여도직접 걸을 수 없어도부처의 가르침을 쫓는 데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신도들은 팔만대장경 모형을머리에 이고 해인도를 따라 돌며깨달음을 추구했습니다. 미로와 같은 해인도 안에서54번이나 꺾어 도는 동안속세의 번뇌가 사라집니다.<인터뷰>이재웅 / 서울시 불광동'매년 참가하지만 의미가 새롭다.' 불심을 통해외침을 극복하고자 한호국불교의 상징이자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팔만대장경.호국팔만대장경 정대불사는올해로 49회째를 맞으며형식은 조금씩 바뀌었지만그 정신만은 면면히 이어지고 있습니다.<인터뷰>법등스님 / 합천 해인사'구국의 일념, 불심,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이어 받으려는 그런 것들이 응결이 돼어서 만들어진 게.'만 여명의 신도들은팔만대장경을 만들 때의 정성으로지금의 경제위기도 이겨내길 소망했습니다.<인터뷰>유영준 / 수원시 조원동'우리나라 국태민안을 생각하고요경제가 좋아야 되겠고. 개인적으로는저희 식구들이 건강하고'특히, 오늘 행사에는한국전쟁 때 불에 탈 위기에 처했던부처님 진신사리 세과가 공개돼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