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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이모저모-봉축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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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8-05-17 14:08 조회8,8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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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요식이 시작되기 직전 대적광전에는 주지 현응 스님과 수좌 원융 스님을 비롯한 산내 대덕 스님들이 자리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이창희 경남 정무부지사와 심의조 합천군수님 등 내외빈도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봉축법요식에는 산내 대덕 스님과 신도 불자님 등 천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교무국장 재경 스님의 사회로 봉축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도량을 결계하는 명종 5타로 식이 시작되었고, 삼귀의 반야심경 봉송이 이어졌습니다.

반야심경이 끝나자 해인총림 수좌 원융스님이 동남동녀에게 마정수기를 내리고 있습니다. 마정수기는 부처님께서 ‘보살의 이마를 만지시며 당래에는 반드시 부처가 되리라’며 수기를 내린 것처럼 동남동녀에게 수기를 내리는 의식입니다.

오전 8시 대적광전 앞마당 괘불대 앞에서 헌공법요가 있었습니다.
주지 현응 스님을 비롯한 산내 대덕 스님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이른 아침인데도 100여명이 넘는 불자님들이 동참했습니다.

이어서 부처님 전에 향과 차와 등, 꽃을 올리는 헌향, 헌다, 헌등, 헌화가 이어졌습니다. 헌향은, 주지 현응 스님과 이창희 경남 정무부지사가, 헌다는 해인사 원로 정원 스님과 심의조 합천군수께서 헌등은 해인사 승가대학장 법진 스님과 유도재 합천군의회의장님이 헌화는 변항조 합천경찰서장과 박춘효 합천군교육장이 하셨습니다. 사진은 해인사 원로 정원 스님이 차를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전 홍로스님이 이어서 가정의 행복과 나라의 평안을 위한 축원을 올렸습니다.

주지 현응스님은 이날 봉행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은 이 세상에 엉켜있는 갖가지 고통과 불행을 자비의 마음으로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날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창희 경남정무부지사는 봉축사를 통해 해인사와 불자님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으며, 심의조 합천군수님도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탄생을 봉축했습니다.

수좌 원융 스님께서 해인총림 방장이신 도림 법전 스님의 봉축법어를 대독하셨습니다. 법전 스님은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마음 밖에서 따로 진리를 찾지말라”는 법어를 내리셨습니다.

청년 불자 손지민 양은 “우주가 하나의 몸이고, 너와 내가 어둠 사르는 한 개의 등불임을 알게 하여주소서. 부처님이 오신 그날과 걸어가신 그 길을 잊지 않게 하소서라”는 발원문을 낭독했습니다.

법요식에서는 표창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해인사에서 30여년간 꽃꽂이봉사로 도량을 장엄해 주신 김윤선(법계성)보살님이 방장 법전 스님의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돈독한 신심과 원력으로 합천불교연합회 점등법회 시주인연이 지대한 부경산업대표 이점룡 불자가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표창패를 수여했습니다.

가야산해인사일원의 문화, 자연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합천군청 최낙윤, 가야면사무소 이상욱, 국립공원가야산사무소 김덕성 불자에게는 해인사 주지스님의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이 합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육영사업의 일환인 ‘교육발전기금’으로 삼천만원을 합천군수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좌 원융 스님을 비롯한 내외빈들의 관불의식을 끝으로 봉축법요식을 회향했습니다.

일반 불자들은 시간관계상 법요식 이후 대적광전 앞에 마련된 관불대에서 관불의식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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