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팔만대장경, 17년 만의 나들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5-29 12:28 조회10,895회 댓글0건 본문 [뉴스데스크] ◀ANC▶ 세계문화유산인 합천 해안사의 팔만대장경 원본이 17년 만에 일반에 공개됩니다.쉽게 볼 수 없는, 귀하신 몸의 서울 행차, 정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해인사 팔만대장경 원판이 17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1993년 국제도서전시회에서 첫 공개된데 이어이번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기록문화전시회에 선보입니다.주지스님이 들고 나온 팔만대장경 원판은 큰 가마인 대연에 실린 뒤 취타대를 선두로 대적광전으로 옮겨집니다.스님과 신도 4백여 명은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고불식을 열었습니다. ◀INT▶ 해인사 주지 스님"대장경은 상생과 화합의 의미..."공개된 팔만대장경은 선행법상경 원본과 반야심경 동판, 인경본 1권입니다.특히 대장경 원판에 새겨진 글은 단 한 자도 틀림없이 잘 보관돼 천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그 뜻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습니다. ◀INT▶슈네이더/브라질 관광객"불교 예식이 너무 경이롭고 감동적이다."불교의식을 마친 대장경은 한지로 곱게 포장된 뒤 특수제작한 돌배나무 함에 담아 국가기록원에 인계됐습니다. ◀INT▶박상득 원장/국가기록원"서양의 기록문화와 비교할 수 있도록 계기.."팔만대장경은 성남 나라기록관에서 잠시 보관한 뒤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기록문화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MBC뉴스 정영민입니다. (정영민 기자)[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