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무르익어갑니다. 

한창 휴가철이지요. 해인사에는 더위를 피해 홍류동 계곡을 찾은 휴가객들로 붐비네요.

그리고, 지난 토요일, 제3회비로자나 사랑의 축제를 모든 불보살님의 가피와 불자님들의 동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전국적으로 온다는 비소식은 온데간데 없고 화창한 날씨속에 치뤄졌습니다.

또, 축제와 동시에 성보박물관에서는 해인사 쌍동의 비로자나 부처님 복장유물 특별전을 개막했습니다. 다른곳에서 볼수없는 진귀한 유물들이 많이 공개되었답니다. 앞으로 한 달간 공개한다고 하니 어서 서둘러 찾아보세요.   

해인사에서도 축제는 끝났지만 축제를 기념해 개막한 우리나라 유명 사진작가의 사진전 '사랑 만'은 8월 10일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축제에 못오셨더라도 10일가지 오시면 멋진 사진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축제는 끝나고 또 한주가 시작되었지요.

해인사 주간 소식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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