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사이트 다음에서 불교카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연꽃(cafe.daum.net/낯8510) 회원 100여명이 4월 19일 해인사를 다녀갔다. 해인사 선원에 대중공양을 올리기 위해 찾은 이들은 보경당에서 현응 주지스님을 모시고 설법을 청해 듣기도 했다.

   아름다운 연꽃 카페는 지난해 7월 개설한 이후 급속히 회원수가 증가해 1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년중 3회의 정기모임을 갖고 불법승 삼보사찰을 비롯해 스님들이 수행하는 선방을 찾아다니며 대중공양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은 “해인사 일주문 기둥에는 역천만겁이불고(歷千劫而不古) 긍만세이장금(亘萬歲而長今)이라는 주련이 걸려있아”며 “천겁만겁 흘러도 늘 새롭고, 만세를 뻗쳤어도 항상 오늘이라는 뜻처럼 늘 새롭고 늘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불자가 되라고 법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