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장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9월 11일 새벽 3시 50분 경 심장마비로 입적했습니다. 빈소는 조계사에 마련되었으며 종단장(5일장)으로 거행될 계획이며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지병인 협심증으로 심장혈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일반병실로 자리를 옮겨 회복기를 보내고 있었으며, 이번주경 종무에 임할 예정이었습니다.

조계종은 9월 9일 종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정기 건강검진 차 병원을 방문했던 총무원장 스님이 오랜 지병이었던 협심증과 관련해서 즉시 심장혈관을 수술할 것을 권유하는 병원측의 요구에 따라 건강검진 당일 급히 입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법장 스님은 1960년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원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총무원 사회부장, 재무부장과 수덕사 주지 등을 거쳤으며 2003년 2월 제31대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빈소는 조계사…종단(5일)장으로 거행되며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조계사에서 영결식을 하고다비는 예산 수덕사에서 3시에 진행됩니다.

인곡당 법장스님의 명복을 빕니다.

해인사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해인사 대적광전에 마련하였습니다.  스님및 신도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