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은 제2회 전국 승가대학(강원) 학인논문 공모전 대상에 해인사 승가대학 현주 스님(대교)이 선정됐다고 12월 7일 발표했다. 현주 스님은 ‘불교의 생명관-인간배아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불교적 관점’ 논문을 제출했다.
금상은 해인사 승가대학(대교) 효원 스님이, 은상은 운문사 승가대학(사교) 정문ㆍ동학사 승가대학 시현 스님이 수상했다. 효원 스님은 ‘선교일치사상 제유형과 그 비교 연구’를, 정문 스님은 ‘불교의 인간성과 시공간의 문제-현대 과학과의 비교’를, 시현 스님은 ‘〈보리도차제론〉과 〈원각경〉의 근기별 수행체계 고찰’을 각각 연구했다.
동상은 통도사 승가대학(사교) 송정ㆍ봉녕사 승가대학(사집) 용우ㆍ삼선승가대학(사교) 금해 스님이 받았다. 송정 스님은 ‘〈법구경〉의 교리 연구’를, 용우 스님은 ‘불교 사회복지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금해 스님은 ‘현대 간화선 수행에 있어서 〈능엄경〉 역할 연구’를 제출했다.
장려상은 ‘사마타와 위빠사나의 차제에 대한 고찰’을 쓴 해인사 승가대학(사교) 원경 스님과 ‘어린이 포교를 위한 법회와 여름불교학교의 활용방안’을 쓴 청암사 승가대학(사집) 도관ㆍ자은ㆍ남오ㆍ남유 스님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학인논문 공모전 대상에 해인사 승가대 현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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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12-12 18:29 조회11,467회 댓글0건본문
학인논문 공모전 대상에 해인사 승가대 현주 스님 |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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