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장경판전내 법보전 석가모니불 복장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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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07-12-17 12:45 조회10,816회 댓글0건본문
해인사 장경판전내 법보전 석가모니불 복장불사
팔만사천 법문이 살아 숨쉬는 해인사 법보전!!
인류가 보존해야 할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을 모시고 있는 법보전!!
석가모니 부처님 조성과 함께 복장불사를 진행합니다.
팔만대장경이 보존되어 있는 법보전에 모실 석가모니불 조성불사에 많은 동참하시어 무량공덕 지으시기 바랍니다.
1. 후령통
후령통은 복장물 중 중심을 차지하는 것으로 『복장의궤』에 따른 여러 성보들이 후령통안에 납입됩니다. 부처님을 상징하는 칠보, 오약, 오향, 오길상초 등 여러 성보들을 외호하는 보호장치가 되는 것입니다.
2. 사리함
사리함은 사리를 봉안하는 사리용기로 사리 봉안의 목적과 사리에 대한 외호의 목적을 동시에 수행하여 그 겉모습을 화려하게 치장하고 사리를 장엄한다는 의미에서 사리장엄구라고도 불립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중요한 용기로서 값진 보석과 화려한 조각으로 치장하여 예로부터 우리나라 공예품의 백미로 불립니다.
3. 부처님 복장 장엄물 일괄(칠보, 오향, 흑수정, 백수정, 연봉 등
3-1. 칠보
복장의궤에 따라 부처님 복장에 넣는 보물을 말하는 것으로, 부처님에 따라 다르게 납입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체로 부처님 화엄세상을 화려하게 장엄한다는 의미에서 각각 7가지 보석인 금, 은,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호박, 진주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3-2. 오향
침향, 유향, 청목향, 곽향, 정향 다섯가지 향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향나무 다섯조각으로 나누어 봉안하기도 합니다.
오향은 부처님의 다섯가지 향기를 표시하는 것으로 납입되며 오분법신을 뜻하기도 합니다.
3-3. 흑수정, 백수정
무공이라고도 하며 심주를 표시합니다. 때로는 사리를 대체하여 봉안되기도 합니다.
3-4. 연봉
비로자나 부처님 복장 가운데 후령통 내에 봉안하는 연봉형태의 장엄물입니다. 복장의궤에 의해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상세계인 연화장 세계를 표현하는 장엄물입니다.
4. 복장다라니 소원문
이 6종의 다라니는 『대일경大日經』등에 설해진 것으로 부처님 깨달음의 세계를 나타내며, 사리와 같은 법신의 표현으로 복장에 납입되어 불상을 장엄 호지 하게 됩니다.
4-1 보협다라니寶齒陀羅尼
4-2 비밀주부秘密呪符
4-3 보협다라니寶齒陀羅尼
4-4 일체비밀다라니一切秘密陀羅尼
4-5 범어다라니梵語陀羅尼
4-6 대비로자나성불경등일대성교중일승제경소설일체비밀다라니大毗盧遮那成佛經等一代聖敎中一乘諸經所說一切秘密陀羅尼
5. 반야심경 사경과 소원문
사경寫經은 부처님 말씀을 직접 손으로 옮겨 적는 수행법을 말합니다.
이 팔만대장경 목판원본의 사경 자체만으로도 무한한 공덕이 되지만, 더욱이 부처님의 복장에 들어 갈 사경을 할 인연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 가족과 이웃을 위해, 소중히 기억되어진 여러분 주위의 영혼들을 위해, 자신만의 꿈을 위해, 소원을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6. 경전 절첩본
6-1 화엄경 보현행원품 절첩본
『화엄경』의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은 보현보살의 10가지 큰 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엄경』의 전체 보살도를 포섭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화엄경의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오한 가르침에 비해 간결하면서도 중요한 실천덕목들을 설명한 이 보현행원품은 팔만대장경 목판을 직접 인쇄하여 절첩본으로 만든 것으로 국내 유일본입니다.
6-2 법화경 여래수량품 절첩본
『법화경』의 「여래수량품」은 이 경전의 핵심으로 “상주불멸 세존불법常住不滅世尊佛法”의 이치를 설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부처님의 수명 또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법화경』은 불교경전 가운데서 가장 심오하면서도 불교의 정수가 담겨져 있는 불교 최고의 경전입니다. 이 목판인쇄 절첩본은 부처님 가르침의 영원한 생명과 그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하는 오늘날 우리 불자들의 원력을 담아 제작 되었습니다.
법보종찰 해인사
678-895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번지 (055)934-3022(보경당) www.haein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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