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만다라 글 그림 잔치 수장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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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08-05-06 18:09 조회9,686회 댓글0건본문
"우와, 정말 잘 그렸다. 어쩜, 이렇게 표현했을까? "
해인사를 찾는 관람객들의 시선이 알록달록 화려한 채색으로 부처님의 세계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에 쏠렸다.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 부처님의 해학적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또, 만물 만생을 품고 있는 모습은 장엄하기까지 하다.
5월 3일부터 해인사 대적광전 앞 마당엔 천진 부처님의 마음이 담긴 전시회가 펼쳐졌다. 제3회 해인만다라 글 그림 잔치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된 것. 지난 4월 26일 해인사에서 열린 제 3회 해인만다라 글 그림 잔치에는 합천과 거창지역 청소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과 그리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중 합천지역 어린이들의 수상작이 전시됐다. 해인사 대적광전 앞 마당에는 그림전시회가 또 일주문부터 해인사로 오르는 길에는 글짓기 전시회가 펼쳐쳤다. 해인사에서 열리는 해인만다라 글 그림 잔치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거창지역 어린이들의 작품은 4일과 5일 거창군청 앞에서 전시됐다.
이번 제3회 해인만다라 글 그림 잔치에서는 아림초등학교 3학년 엄효진 양과 초계초등학교 2학년 이수지 양이 그림부문 특상을 수상해 각각 경남도지사상과 경남교육감상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장학금 30만원을 받았고, 글쓰기부문에서는 연영전초등학교 5학년 이상화 군과 아림초등학교 3학년 강혜민 양이 특상을 수상해 역시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거창지역 수상자들은 5월 5일 거창군청 앞에 서 펼쳐지는 봉축탑점등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했고, 합천지역 수상자들은 각 학교에서 별도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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