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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해인사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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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08-06-17 17:31 조회11,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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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자나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나투듯 경내 곳곳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불인 쌍동의 비로자나부처님을 기리는 비로자나데이가 가까웠나봅니다. 해인사는 매년 음력 7월 7일을 기준으로 그  전주 토요일(양력8월2일)을 비로자나데이로 정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고유의 날을 기해 쌍동의 비로자나부처님을 알리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특별히 정한 것입니다. 특히 해인사 쌍동의 비로자나부처님의 조성설화는 칠월칠석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칠월칠석 사랑의 비로자나부처님을 기리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세상에 가득하길 기원하면서 해바라기와 함께 다가올 비로자나데이를 기다려 봅니다.


* 해인사 주지 배 배구대회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해인사 종무직원들과 종무소임자 스님들은 요즘 매일 같이 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보슬 보슬 오는데도 연습하러 운동장에 나가셨답니다. 이 정도의 정성이면 해인사가 우승을 할 법도 한데, 어쨌든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6월 19일 목요일 해인초등학교에서 10시부터 열리는 해인사 주지배 배구대회 많이 응원해주세요.

특히 이번 배구대회는 장학금과 해외구호기금마련에 뜻이 있어 더욱 필승을 다짐하고 있답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개관을 앞두고 해인사 스님들이 6월 16일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노인과 여성 장애인을 위한 복합사회복자관인만큼 스님들의 관심이 크답니다. 현응 주지 스님은 물론 수좌 원융 스님 법진 학장 스님까지 모두 다녀오셨습니다. 거창군이 복지도시로 새롭게 태어날수 있도록 모두 마음을 모으고 있으니 그 활약이 두드러질것으로 기대합니다.

  •개관일시: 2008년 6월 26일(목) 10:00~14:00

 •장    소: 거창군삶의쉼터 앞마당(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941-1번지)

 •행사내용: 오프닝행사(풍물놀이), 개관기념식,

           어울림마당(수화노래,국악,민요,발레공연 등) 점심식사 준비

 •문    의: (055)945-2014 http://www.2sw.kr

 

*6월 16일 1029일천도법회 제14회 49재중 세법째 법회를 맞아 준비한 해인삼매를 올립니다.

지난 주 소식과 이번 주의 계획을 알수 있습니다. 또  행니사주지배 배구대회, 거창군삶의 쉼터 개관기념식,  제15회팔만대장경강설대법회, 백중 입재, 여름 수련회, 행니사 교구 본말사 해외성지순례에 대한 공지도 올려져 있으니 다운받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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