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해인사의 주간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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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08-07-01 22:14 조회10,832회 댓글0건본문
어느덧 7월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겠지요. 또, 여름을 피해 해인사를 찾는 분들도 많으시겠네요.
해인사는 올 여름도 알찬 수련회를 준비했습니다.
해인사 수련회에 동참해 도반들을 만나고, 나를 살피며, 부처님께서 밝혀놓은 참된 진리를 찾는 것으로 여름 무더위를 잊어보세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삶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충전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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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1029일 천도법회에서 안내해 드렸던 해인삼매 내용을 올립니다.
지난 한주간의 발자취와 이번 주 해인사의 일정을 살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백중과 1029일 천도법회 14번째 49재, 해인사교구 해외성지순례, 제 16회 팔만대장경 강설대법회 안내를 볼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8월 2일 열리는 제3회 비로자나 사랑의 축제에 대한 안내도 되어 있습니다. 다운받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자대비한 비로자나 부처님의 광명함 속에서 펼쳐질 올해의 비로자나 사랑의 축제는 우리나라 최고 사진작가들의 사진전과 대중들의 사진콘테스트를 중심으로 벌어집니다. 물론, 숲속 음악회와 불교문화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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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는 농감 소임을 겸하는 호법국장 일형스님의 노력으로 매일 웰빙 음식을 먹습니다. 공양간의 대부분의 부식재료가 해인사 텃밭에서 가꾸어지는 채소들로 채워지기 때문이지요. 상치, 치커리, 배추 등등.... 하나같이 무농약 무공해의 신선한 채소들입니다.
특히 일형 스님이 소임을 맡은 뒤로 텃밭 농사가 잘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운이 좋으면 해인사에서 기른 채소를 적정한 가격에 구입해갈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해인사 텃밭에는 감자가 굵게 잘 익었다는 소식입니다. 조만간 강원 선원 스님들이 모두 감자캐는 울력에 동참할 것입니다. 수행도 열심히... 또 농사도 열심히...
우리 눈에는 수행과 일이 달리 보이지만 스님은 오로지 한가지 일만 했다고 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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