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삶의쉼터 개관 기념식 및 어울림 축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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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08-06-13 22:25 조회11,634회 댓글0건본문
거창지역 노인과 여성, 장애인을 위한 복합사회복지관인 ‘거창군삶의쉼터’가 6월 26일 개관합니다. 거창군삶의쉼터는 거창군이 2003년부터 약 100억원의 총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에 완공한 국내 최초의 복합사회복지관으로, 해인사가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은 15,057m2부지에 연건평 3,009m2(약910평)규모의 여성복지관 1개 동과 연건평 3,009m2(약910평)규모의 장애인복지관 1개 동이 들어서 있습니다.
• 개관일시: 2008년 6월 26일(목) 10:00~14:00
• 장 소: 거창군삶의쉼터 앞마당(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941-1번지)
• 행사내용: 오프닝행사(풍물놀이),
개관기념식,
어울림마당(수화노래, 국악, 민요, 발레공연 등) 점심식사 준비
• 문 의: 055)945-2014 http://www.2sw.kr
다음은 월간<해인>에서 발췌했습니다.
거창군삶의 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십바랍니다.
6월 26일, 개관을 앞둔 거창군삶의쉼터를 찾아서
“세상을 따뜻하고 향기롭게”
거창지역 노인 여성 장애인 복지관 ‘거창군삶의쉼터’가 내건 슬로건이다. 거창군삶의쉼터(관장 심우 스님)는 세상을 따뜻하고 향기롭게 만드는 삶의 쉼터가 되기 위해 오는 6월 26일 개관한다. 개관을 앞두고, 복지도시 거창을 꿈꾸며, 지역 어르신과 여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거창군삶의쉼터를 찾았다.
경남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941-1번지에 자리한 거창군삶의쉼터는 거창군이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2003년부터 약 100억원의 총 사업비를 들여 2007년 12월 완공한 국내 최초의 노인․여성․장애인 복합사회복지관이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12교구 해인사(주지 현응스님)에서 지난 2월에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은 15,057m2 부지에 연건평 3,009m2(약910평)규모의 노인 ․ 여성복지관 1개 동과 1,968m2(약595평)규모의 장애인복지관 1개 동이 들어서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아름답게 설계된 노인․여성복지관은 체력단련실, 여성상담실, 노래방실, 주간보호센터, 경로식당, 요리교실, 강당 등으로 구성 되어 있고, 지하1층 지상3층의 장애인동에는 주간보호실, 수중치료실, 물리치료실/체력단련실, 작업치료실, 작은도서관, 식당, 컴퓨터교실, 목욕탕 등이 갖춰져 있다.
해인사가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거창군과 협약체결을 한 지 석 달. 그동안 해인사는 거창군삶의쉼터가 지역 군민들에게 온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갖추느라 바빴다. 복지서비스를 제일선에서 제공할 식구들을 찾았고, 각 실에 필요한 설비들을 갖추었다. 그리고 어떻게 지역민들을 찾아갈 것인가를 고민했다.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민기초생활수습권자와 장애인 및 저소득가정에게는 자립을 도우는 각종 복지사업방향을 모색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거창군삶의쉼터가 그린 밑그림을 살짝 살펴보자.
여성복지사업으로는 지역여성들에게 기술기능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잠재적 능력을 높이고, 문화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웰빙 사찰음식, 디카 사진 편집, 네일아트, 천연비누 만늘기, 밸리댄스 등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되어 있는데 이미 5월에 개설한 가조 소림사의 정묵 스님이 진행하는 웰빙 사찰음식강좌의 인기가 높다. 또, 디카촬영기법과 사진편집과정 또한 지역여성들에게 또다른 문화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년층의 증가로 더욱 중시되고 있는 노인복지사업은 더욱 다양하게 계획되어 있다. 서예교실, 한문교실, 댄스스포츠, 요가교실, 가요교실 등의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부터 경증치매및 중풍 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센터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20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미용실도 운영해 어르신들의 복리후생까지 책임진다는 복안이다. 거창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지역 어르신이면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초가입비 2만원, 월 1만원의 회비면 경로식당과 이미용실을 제외한 모든 사회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신설비를 갖춘 장애인복지사업도 알차게 준비중이다. 물리치료실에서의 물리치료와 수중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의료재활사업, 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재활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계몽과 홍보를 돕는 사회재활사업은 물론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과 관련된 종합적 재활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 대한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또한 거창군삶의쉼터는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개발하여 인적ㆍ물적자원을 확보하고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및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것은 물론이며 직원들의 자질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않겠다는 포부다. 또,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학교를 졸업한 장애를 가진 성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를 운영 또한 기대할 만하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심우 스님은 “거창군 지역사회의 군민과 단체가 더불어 함께 만들어 가는 ‘더불어 복지, 행복 공동체’를 만들고, 거창군 사회복지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 직원 모두와 최선을 다할 것을 거창군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055)94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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