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국사단 정견모주 탱화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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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08-07-22 01:28 조회12,464회 댓글0건본문
7월 12일 국사단에 정견모주 탱화를 봉안했다.
국사단은 가야산의 토지 가람신인 정견모주를 모신 전각으로 링상릐 길흉화복ㅇㄹ 주재하는 자비로운 정견모주께 기도하는 곳이다.
정견모주란 "깨달음의 어머님"이라는 뜻인데 기록에 의하면 정견모주의 큰 아들은 대가야국(고령가야)을 작은 아들은 금관가야국(김해가야)을 창업하였다고 전한다.
가야산은 우리나라 10승지의 하나요, 조선8경의 하나로 불리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고승 순응 스님께서 서기 802년(통일신라 애장왕 3년) 해인사를 창건하심으로서 더욱 거룩한 성지가 되었다.
특히 가야산은 중국에까지도 널리 알려진 명소인데 순응스님께서 젊은 시절 중국에 구법유학을 갔을때 당시로부터 250년 전에 입적한 중국의 지공 스님이 해동의 가야산에 큰 절이 세워질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는 것을 전해 들었다 한다.(지공증정지)
국사단의 최초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1855년, 1899년, 1961년에 중수한 기록이 있으며 현 건물은 2007년 전면 해체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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