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동조성“평화대장경” 해인사 장경판전 봉안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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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1-10-15 12:40 조회12,405회 댓글0건본문
고려대장경조성 천년 기념
해인사 장경판전 봉안법회
1. 법보종찰 해인사에서는 10월 19일 수요일 고려대장경 조성 천년기념의해를 맞이하여 남과 북이 공동으로 대장경을 판각하고 조성하여 세계문화유산이자 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봉안 된 해인사 장경판전에 모시는 봉안법회를 진행합니다.
2. 남과 북이 공동 판각작업을 통하여 조성한 금강경과 반야심경을 “평화대장경”
이라 명명하고 남과 북이 공통(묘향산 보현사에 1930년대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인경한 영인본 보관)으로 봉안하고 있는 팔만대장경 조성을 통하여 남과 북의 긴장완화와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며 이번 법회를 기획하였습니다.
3. 판각방법은 수각手刻을 기본으로 하되 경판 설계도 작성과 애벌 판각 등 일부 작업은 기계를 활용하여 조성하였으며 서체는 원본과 같은 구양순체를 적용하여 현대의 기술과 전문가의 노력을 더하여 평화대장경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4. 평화대장경은 3년여의 준비와 5개월의 작업 끝에 조성 하였으며 인천광역시에서 금강경과 반야심경 각 2질을 후원하고 남해군에서 금강경 1질을 후원하여 총 금강경(9장 17면) 4질과 반야심경(1장 1면) 2질로 구성되었습니다.
5. 평화대장경은 남과 북의 분단현실을 고려하여 판각장소를 중국에 마련하고 중국불교계의 주선으로 북측 판각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대장경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6.평화대장경(금강경 1질, 반야심경)은 이미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지난 9월 북한 방문을 통하여 북측에 전달하여 봉안하였으며 해인사에는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유산 축전기간을 통하여 해인사 장경판전에서 봉안법회를 봉행하게 되었습니다.
7. 평화대장경은 총 4질을 조성하여 이미 전달 된 북한과 해인사, 팔만대장경 판각지로 알려지고 있는 남해 화방사와 강화 선원사에 각각 봉안될 것입니다.
8. 또한 종정스님과 총무원장스님, 참여한 기관장과 함께 팔만대장경보존회 후원회원 가입식을 가져 보존회를 대중화 시키고 나아가 세계문화유산 대장경 지킴이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별첨 : 평화대장경 봉안법회 식순
문 의 : 법보종찰 해인사 홍보국 (055-934-3111) 종무소 (055-934-3000) |
남북 공동조성 “평화대장경” 해인사 장경판전 봉안법회
○ 일자 : 2011년 10월 19일 11시
○ 장소 : 해인사 법보전 앞마당
○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 주관 : 해인사, 불교방송, 화방사(남해군), 선원사(강화군)
○ 후원 :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남해군
○ 증명법사 : 법전 종정예하
○ 식순
1. 개 회: (사회, 현담 총무국장)
2. 삼귀의례
3. 찬불가
4. 반야심경 봉독
5. 경과보고 : 성원스님(선원사 주지)
6. 인사말 : 합천군수
7. 고불문 낭독 : 남해군수
8. 봉행사 :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9. 환영사 : 선각스님(해인사 주지)
10. 축사 : 경상남도 지사
11. 발원문 낭독 : 인천시장
12. 공로패 수여 : 수상자 - 인천시장, 경상남도 지사, 남해군수
13. 팔만대장경 보존회 후원회원 가입식
14. 대장경 법보전 이운(10명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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