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 전시경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9-25 14:26 조회15,576회 댓글0건본문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 전시경판
석가여래유적도 | 대장경천년관 1층 수장실 |
불설염주경 | 대장경천년관 1층 수장실 |
금강반야바라밀다경 | 대장경천년관 2층 보존과학실 |
대방광불화엄경 | 대장경천년관 2층 보존과학실 |
대방광불화엄경 주周본 | 대장경천년관 2층 보존과학실 |
대방광불화엄경 진晋본 | 대장경천년관 2층 보존과학실 |
불설대부모은중경 5,6 | 기록문화관 2층 |
불설대부모은중경 7,8 | 기록문화관 2층 |
1.금강반야바라밀다경(진제역)
1권 1장 |
1권 2장 |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1권 11판.
6세기 중반에 진제眞諦가 한역하였다. 금강경金剛經 또는 금강반야경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사위성 급고독원(기원정사)에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어떻게 수행해야 하느냐는 수보리의 물음에 대해 설한 내용이다. 불도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영원불변한 실체가 아닌 자신에 대한 애착을 없애야 하며 개개 사물 현상을 물론 불교의 가르침에 대해서도 애착을 갖지 않아야 한다고 설하였다.
2. 대방광불화엄경80(진제역)
앞면 1권 1장 |
뒷면 1권 2장 |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80화엄 80권 801판.
7세기 말에 실차난타(實叉難陀)가 한역한 불교의 주요 경전 중의 하나이다. 화엄경華嚴經이라고도 한다. 불타의 깨달음의 내용을 그대로 표명한 경전으로 석존이 깨달은 지 이칠일째에 보리수 아래에서 비로자나불을 설주로 문수와 보현보살이 깨달은 내용을 설한 것이다. 내용은 부처가 되는 인행因行과 과덕果德을 설한 것으로 십지十地를 비롯한 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廻向의 보살 수행 계위를 중심으로 하고 후반부인 입법계품入法界品은 선재동자가 보살행을 묻고자 53선지식을 찾아 구도 편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거듭되며 끝없이 전개되는 걸림 없는 연기의 세계를 드러낸다.
3. 대방광불화엄경변상(주본)
앞면 1권 |
뒷면 49권 |
화엄경변상도 주본大方廣佛華嚴經 變相-周本 총41판
화엄경은 대방광불화엄경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다. 이 목판은 당나라의 실차난타實叉難陀가 번역한 화엄경주본 80권에 별도로 딸린 변상도(變相圖:불경의 내용을 요약하여 묘사한 그림) 를 새긴 것이다. 그 내용은 석존이 깨달은 지 이칠일째에 보리수 아래에서 비로자나불을 설주로 문수와 보현보살이 깨달은 내용을 설한 것이다. 연도 판각장소 미상. 국보 제206-14호.
4. 대방광불화엄경변상(진본)
앞면 1권 |
뒷면 2권 |
대방광물화엄경변상大方廣佛華嚴經變相- 진본晋本 총6판
화엄경 진본은 불타발타가 번역한 화엄경 60권이다. 이 화엄경변상도 진본은 60권 중 12권에 해당되는 것으로 화엄경의 내용을 요약하여 나타낸 불화이다. 책 첫머리에 경문의 내용을 그림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그림의 우측에는 먼저 경의 제목과 권의 차례를 밝히고 좌측에 경문의 내용을 묘사한 그림이 있다. 당나라의 실차난타가 번역한 화엄경 주본周本 80권의 변상과 동시에 판각된 것으로 처음에 주본을 판각한 여력으로 시작하다가 전부를 판각하지 못한 것 으로 여겨진다. 연도 판각장소 미상. 보물 제734-13호.
5. 불설대보부모은중경(1575년)
앞면 1권 5장 |
앞면 1권 6장 |
앞면 1권 7장 |
뒷면 1권 8장 |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 총11판.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예로서, 어머니가 아이를 낳을 때는 3말 8되의 응혈凝血을 흘리고 8섬 4말의 혈유血乳를 먹인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와 같은 부모의 은덕을 생각하면 자식은 아버지를 왼쪽 어깨에 업고 어머니를 오른쪽 어깨에 업고서 수미산須彌山을 백천 번 돌더라도 그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고 설하였다. 이 같은 부모의 은혜를 기리는 이 경은 유교의 효경孝經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간기刊記에 ‘세유조집중하개인장우화산용주사歲柔兆執徐仲夏開印藏于花山龍珠寺’라고 기재된 것으로 보아 화산花山 용주사龍珠寺에서, 개판開板 보관한 판본板本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서문序文·발문跋文 등의 부기附記가 없다. 이 판본은 부모父母의 효孝를 설명한 것이어서 불가佛家 및 일반 가정에서 많이 독송讀誦된 경전經典인데 그로 인해 많은 인본印本이 유행하였다. 오대산五台山의 장서기藏書記가 있고, 시주자 명단과 함께 만역을해하해인사간萬曆乙亥夏海印寺刊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796년(正祖 20) 여름에 판각板刻한 목판본이다.
6. 석가여래유적도
앞면 |
뒷면 |
석가여래유적도釋迦如來遺蹟圖 1판
예로부터 부처님 발에 대한 사모思慕와 예경禮敬은 불족적佛足跡 신앙을 낳았다. 부처님이 입적하고 불상이 탄생하기 전까지 ‘불족적’은 ‘보리수’나 ‘법륜’등과 함께 부처님을 나타내는 대표적 상징물이었고, 부처님의 발은 곧 진리를 전하는 표상이었다. 불족적이 남아 전하는 것도 이 때문이며, 인도나 중국에서도 부처님의 발은 흠모와 숭배의 대상이 되었고 현재까지 불족적이 새겨진 돌이나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해인사에 남아 전하는 불족적도佛足跡圖는 전면에 석가여래유적도釋迦如來遺蹟圖라는 제목이 양각陽刻되어 있고, 양 발바닥에 천폭륜상, 보검, 쌍어문, 연화문병과 월왕문 등 12개의 형상이 대칭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엄지발가락을 제외한 네 발가락에는 만(卍)자를 선명하게 새기고 있다. 그러나 판각에 관련된 기록은 있지 않다.
7. 불설염주경
앞면 |
뒷면 |
불설염주경佛說念珠經
이 판은 중앙에 108개의 염주도念珠圖를 중심으로 밖에는 문양과 글, 염주 안쪽에는 불설염주경(佛說念珠經)이, 하단에는 발문(跋文)이 새겨져있으나, 마멸이 심하여 그내용을 알 수 없는 상태다. 염주는 수주數珠라고도 하며 부처님께 예배할 때 손에 걸거나, 손으로 돌리며 부처님을 간절히 생각하며, 그 수를 헤아려 잡념을 없애고 정신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데 사용하는 법구이며, 나아가 불佛·보살菩薩을 상징하는 공덕주로서 몸에 지니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안정되어 모든 잡귀들이 보기만 하여도 도망쳐서 화를 쫓고 복을 부르는 신비한 영험까지 지니게 되며, 악한 자는 저절로 착한 마음을 일으키도록 하는 공덕을 지닌 불구佛具이다. 염주의 공덕을 설하고 있는 것은 이 경 외에 금강정유가염주경金剛頂瑜伽念珠經과 불설교량수주공덕경佛說校量數株功德經이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