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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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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06-09-07 14:44 조회3,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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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般若波羅密經 一卷.


이 經도 그 사상은 前經과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前經은 겨의 신앙적으로 읽혀지고 있음에 대하여 이 經은 知的으로 읽혀지고 있다. 중국에서 특히 이 경이 일반인사에게 널리 보급하게 된 機緣은 唐代에 禪宗의 제6조 慧能大師가 아직 일개의 樵夫이던 때, 나무를 팔러 시장에 가 어느 집에 팔린 나무를 지고 갔다가 그집 사랑에서 이 經文中「應無所住하여 而生其心」이라는 문구 읽는 것을 듣고 크게 얻은 바가 있어 드디어 출가하였다 함에 있다. 그 이후로 이 경의 이 문구는 유명한 구절로 되었는 바, 그 의미는 이러하다. 불교수양의 要諦는 자기의 마음을 맑히는데 있는 것으로 마음을 맑히는 첩경은 모든 대상에 애착심을 버리는 데 있다. 이러한 의미를 가르치는 말에 「보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청정심을 生할지니 마땅히 色에 住하지 말고 心을 生할 것요, 마땅히 聲과 香과 味와 燭과 法에 住하지 말고서 心는을 生 할지니 마땅히 住하는 바가 없이 그 心을 生할 지니라」라고 한 것이 그것이다. 우리 인생은 객관적 모든 대상을 볼 때 모두 그릇된 主觀心을 主로하고서 자기분위로 생각하고 해석하여 애착하므로, 그 대상의 실제와는 거리가 멀어진 판단을 하게 된다. 이것이 즉 迷惑의 근본으로서 우리가 사실을 사실대로 알자면 私心이 없는 인생 本然의 淸淨心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불교의 목적은 진리를 깨닫는데 있다. 그러면 깨닫자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은 현재의 私心인 자기를 이기라는 것이다(克己). 이러한 의미를 이 경에 「降伏其心」즉 그 마음을 항복받으라고 하였다. 그 마음이란 우리가 이 세상을 위하여 아무리 큰 일을 하였다 할지라도 내가 이런 일을 하였다는 「나」라는 我想을 죽이는 것으로 이 我想을 경에서는 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이라 하여, 이 四相을 버리는 것이 즉 불도를 이루는 첩경이라는 것이다.


또 이 경의 유명한 구절로 「凡所有相이 皆是虛妄이니 苦見諸相을 非相이면 卽見如來」라는 것이 있다. 여래라 함은 불타로서 불타는 현상계의 물질로된 32相이나 80隨形好를 나타낸 것도 오히려 眞佛이 아니어든 하물며 후세에 만든 金佛, 鐵佛, 木佛, 土佛等의 불상이 불타이리요, 眞佛이란 이와같이 허망한 모든 모양을 떠난 眞理 그 자체라는 것이다. 또 이 경의 名所로 알려져 있는 것에 「三世心不可得」이라는 것이 있다. 「마음아닌 것이 마음이다」하는 말을 증언한 것이 즉 이말이다. 마음이라 해서 과거심을 찾아보아도 또는 현새심이나 미래심을 찾아보아도 그 體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은 實際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니 이것이 즉 마음 아닌 것이 즉 마음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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